안녕하세요, 저는 퇴직하고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는 50대입니다.

회사의 영리를 위한 일들은 충분히 한 것 같았고 남은 기간 중에는 사람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서 사회복지사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은퇴 후 편하기 지내는 것도 좋지만 새로운 공부를 하면서 지식을 넓히고 세상일을 배우는 것도 유용하게 시간을 보내는 방법인 것 같아 시작했습니다.

해커스는 평생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곳 중 가장 많이 알려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라디오광고나 사람들의 말을 통해 자주 들어왔습니다.

개설과목도 많고 등록과정도 편해서 큰 고민 없이 선택했습니다. 안내하시는 분도 친절하게 수강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첫째로 강의시스템이 편하고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강의수강이나 시험응시, 토론 등을 선택해 들어가는 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둘째로 문자를 통해 수강이나 시험 등의 일정을 알려주기 때문에 간혹 잊고 있었을 때도 일정을 빼먹지 않고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셋째로 수강비가 합리적인 데다 이처럼 장학금 제도도 마련되어 있어 경제적인 부담이 적은 것 같습니다.

특별한 비결은 없고 강의를 밀리지 않고 꼬박꼬박 들었습니다.

심리학이나 사회학 관련 이론 중 어려운 부분들은 참고 자료도 찾아가면서 좀 깊게 보려고 했습니다.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부분이라 공부하는 데 흥미가 있었습니다. 과제에서는 주제들이 제가 그동안 살아오면서 접했던 사회변화들과 관련된 부분이 많았던 점이 유리하게 작용했습니다.

나이가 드니 암기가 잘 안되고 집중력이 떨어지지만 살아온 연륜을 통해 사회적 변화와 이론을 접합해 생각하는 능력은 높아진 것 같네요.

나이 들어서 새로운 공부를 한다는 것은 큰 결심입니다.

해커스는 큰 부담 없이 새로운 공부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 주는 좋은 매개체입니다.

만족도는 90점입니다.

상당히 훌륭한 강의들이 있습니다만 조금 보완이 필요해 보이는 과목도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