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건강상의 문제로 직장을 그만두고 쉬고 있다가, 건강상태가 좋아지고 시간적 여유가 많아져 평소 꿈꿔오던 상담심리학 공부를 제대로 시작해보자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대학 전공이나 몇 년간 일했던 직업이 상담심리학 분야와는 거리가 멀었기에 막연히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을 뿐, 막상 시작을 하기에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학점은행제를 알게 되어 큰 부담 없이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학점은행제로 상담심리를 공부해보겠다는 결정을 내리고 여러 교육기관을 찾아보기 시작하였습니다. 제가 중요하게 생각했던 기준은 강의의 질, 개설 과목 수, 수강 비용이었고, 이 모든 면에서 준수하게 제 기준을 만족시켰던 해커스를 선택하였습니다. 타 교육기관들에 비해 합리적인 비용과 다양한 전공필수, 전공선택 과목의 개설로 강의 선택의 폭이 넓었고, 강의 미리보기 동영상을 찾아보며 내가 원하는 강의를 선택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첫째, 한눈에 알아보기 쉬운 인터페이스입니다. 한 과목을 수강할 때 출석 이외에 퀴즈, 토론, 과제 등 여러 부과제들이 있는데, 여러 과목을 수강하게 되면 내가 무엇을 했고, 무엇이 더 필요한지, 남은 기한이 얼만큼인지 등이 얽혀 놓칠 수가 있습니다. 해커스 홈페이지는 직관적인 구성으로 현재 나의 학습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 학습관리가 편리합니다.

둘째, 강의자료의 간결성, 가독성이 뛰어납니다. 저는 강의자료를 다운받아 제본하여 책으로 만들어 필기를 했습니다. 시험 때가 되면 제본책으로 공부를 하였는데, 중요 내용 위주의 군더더기 없는 간결한 구성의 강의자료가 효율적인 학습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셋째, 적절한 난이도와 학습량입니다. 오로지 공부에 매진할 수 있는 학생 때와 다른 상황이기때문에 무리하게 요구되는 학습량이 부담스럽지는 않을까 걱정했었습니다. 하지만 가사일과 새로운 공부를 병행하면서 소화할 수 있는 적당한 난이도와 학습량이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어떤 일이든 시작이 가장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처럼 늦은 나이에 새로운 분야의 공부를 시작해보고 싶을 때, 공부와 다른 일을 병행해야 할 때, 내가 특정 분야에 정말 관심이 있는지 의심이 들 때 등등 확신이 없거나 현실적 제약이 따르는 상황에서 부담 없이 일단 시작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주변에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만점입니다. 강의 선택의 다양성, 체계적인 강의자료, 학습관리가 쉬운 인터페이스, 모바일 강의수강 등 학점은행제 강의에서 기대할 수 있는 모든 면에서 만족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