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계열 대학 입시를 시도하고 신체부상으로 인해 입시좌절을 맛본 뒤, 재수를 통해서 대학에 입학하였습니다.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재학중에 군대를 가게 되었습니다. 대학을 다니면서 군대를 복무하면서도 제 스스로에게 끊임없는 질문을 던져왔습니다. 과연 내가 이 길을 가면서 진정 원하는 것이 맞을까? 라는 의문이 자꾸만 들었습니다. 방향성 없는 공부와 비루한 일상을 살고 있던 저에게 한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나는 창업을 해서 기업경영을 해봐야겠다. 그렇게 해서 원하는 공부를 금전적인 이유로 인해 못하는 학생을 도와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생각에 대한 의문이 확신으로 바뀐 순간 대학을 자퇴한 후 편입을 준비하던 도중 학점은행제라는 제도를 알게되었습니다.  

해커스 원격평생교육원을 듣게된 이유 및 장점은 효율성이였습니다. 편입공부를 하는 것과 교육원 수업을 병행하는 것은 시간적으로 여유롭지 않았습니다. 어디서든 의지만 있다면 들을 수 있는 원격평생교육원을 선택하게 되었고, 또한 편입공부와 병행하였기에 교육원에서 나오는 과제나 시험이 과하지 않은 해커서 원격평생교육원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에 더하여 토론과제는 저에게 있어서 내가 볼 수 없는 관점을 토론상대를 통하여 습득할 수 있으니 관점의 확장에 있어서 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수업을 들을 때 교수님의 목소리에 집중하며, pdf파일을 보면서 공부했습니다. 공부하면서 의문점이 있거나 조금 더 알고싶은 정보가 있을 때에는 관련 논문을 보거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지적욕구를 충족시켰습니다. 또한 긴 시간 동안 집중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공부의 시간을 여러 날에 고루 배분하여 공부했습니다. 공부할 때는 딱 할 것에만 집중하여 공부하였고, 수업이 끝난 후에는 잘 습득되었는지 눈 감고 암송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물론 한번에 모든 지식을 습득 할 수 없듯이 수업 후에는 항상 30분정도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고, 매주 주말에는 그 주에 배운 내용들을 찬찬히 정독하면서 잊지 않으려고 노력했던것 같습니다. 시험 전 주에는 마지막으로 교안을 한번 훑어 보는 식으로 공부했고, 시험 바로 직전에는 애매하거나 잘 몰랐던 부분에 대해서 봤던 것 같습니다.  

 다들 열심히 자기 꿈을 향해서 달려가는 것 잘 압니다. 하지만 그 꿈에 매몰되지 않고 자기자신을 잃지 않도록 자신의 주변을 둘러보면서 여유를 가지는 삶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노력하시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도 있지만 과정의 아름다움도 존재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저는 이것을 통해서 편입을 준비하며 그것을 통해서 경영학과로 가서 CPA자격증을 취득하기 노력할 것입니다. 그것을 토대로 창업을 하여 열심히 인생을 살아보고자 합니다. 해커스 원격평생교육원 덕에 많은 것을 얻어가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