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사회복지학과 전혀 무관한 전공을 대학교에서 전공하고 졸업을 했습니다. 제가 나온 학과는 취업률이 좋지 않은 편으로 취업을 하더라도 언제까지 일을 할수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늘 가지고 있었죠. 그리고 전공을 공부하면서도 나와 맞지 않다는 생각에 현타가 많이 왔었습니다. 그래서 졸업 후 카페 알바만 하면서 시간을 보냈네요. 그러다 보니 자그마치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지금와서 뭘 할수있을까? 마음이 조급해졌습니다. 좋아하는 일도 좋지만 어느정도 안정성이 있고 전문성이 있는 직업을 선택하고 싶었습니다. 그때 어머니의 지인분께서 학점은행제로 사회복지를 전공해보는게 어떻겠냐고 제안하셨습니다. 사회복지? 그날 바로 폭풍 검색해서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평균수명 83.6세. 앞으로 사회복지의 전망은 더욱 좋아질 것이라는 글들이 많았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노인 외 장애인, 아동 등 여러 분야로 취업할 수 있어 매력적이라 생각했습니다. 나와 잘 맞을까? 하는 생각이 잠시 스쳤지만 학기 중, 혹은 학기가 끝난 후 실습 160시간이 있더군요. 일단 시작해보고 자격증을 따놓으면 나중에라도 도움이 되겠지라는 생각에 알아보고 바로 학점은행제 사회복지를 시작했습니다. 지금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너무 잘한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꼭 취업이 아니더라도 앞으로 분명 도움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실습과 사회복지 인강을 병행 중에 있는데 저랑 너무 잘 맞다고 생각합니다. 시작하지 않으면 알 수 없으니 고민이 된다면 시작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사회복지 2급 자격증을 따야지라고 마음먹고난 후 바로 여러가지 평생교육원들과 비교, 분석해보았습니다. 해커스가 가장 자세히, 그리고 친절하게 설명을 해 주셨고 그때 할인이 들어가 한 과목당 39000원이라는 비교적 싼 가격에 수강신청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서비스가 불친절하냐? 그것도 아닙니다. 강의가 오픈되는 날 맞춰, 중간 기말고사에 맞춰, 과제 토론 기간에 맞춰 문자가 옵니다. 절대 까먹을 수 없게 말입니다. 기간 내에 수강을 할 수있도록, 기간 내에 제출을 할 수 있도록 몇 번이나 문자가 옵니다. 그렇다보니 부지런해지고, 더욱 열심히 공부를 하게되고 공부를 하는 제 모습이 마음에 드니 부가적으로 운동도 꾸준히 다니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저는 실습과 인강을 병행하기 전까지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책상에 앉아 인강을 들었습니다. 저만의 공부 꿀팁이라고 하면 공부하기에 앞서 학습목표를 본 다음 학습을 바로하기 보다 정리하기를 먼저 보고 어떤 부분이 중요한가를 파악한 후 pdf 교재에 형광펜으로 체크를 해놓고 그 형광펜 위주로 읽으며 인강을 듣고 그 후에 문제를 풀고 마무리 했습니다. 인강을 듣기 전 정리하기를 먼저 읽음으로써 중요 부분을 파악하면 인강을 들을 때 더욱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인강을 들으면서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중요한 내용들은 또 다른 형광펜 색을 칠해서 인강을 다 들은 후 형광펜 부분만 다시 읽어 복습을 했습니다.

지금은 실습과 인강을 병행중이라 실습이 끝난 후 집에와서 인강을 듣고 있습니다. 실습 병행 전과 공부 방식은 똑같습니다. 실습과 인강 병행도 충분히 가능한 것 같습니다.

새로운 도전에 앞서 고민하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시작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고민은 시간만 늦출뿐 직장과도 충분히 병행할 수 있습니다. 그냥 그저 그런 과정이 아닙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서 저 스스로 멘탈이 강해지고 전문적 지식을 토대로 긍정적으로 변했으며 이젠 도전이 두렵지 않아졌습니다. 또한 공부를 하다보면 이 선택이 정말 잘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게될겁니다. 지금 같은 과정을 거치는 사람들에게는 응원의 말씀 드립니다. 다들 열심히 해서 꿈을 꼭 이뤄냅시다!

사회복지2급 자격증을 취득 후 1급까지 도전해서 더욱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고 싶고 그 지식을 토대로 사회복지 관련된 일에 종사하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