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회복지사 과정을 수료중인 31살 학습자입니다. 저는 대학을 졸업하고 6년간 방송작가 일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6년차가 되니까 한계에 부딪히기도 하고, 저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을 하게 되었어요. 과연 이 일을 내가 평생 좋아하고 잘 해낼 수 있을 지에 대해서요. 다들 하나씩은 제2의 직업을 꿈꾸며 마음 속에 간직하며 산다고 하잖아요. 저는 평상시에 아동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아동복지, 유아교육과 관련된 일을 제2의 꿈으로 간직하고 살아왔습니다. 그러다가 작년 하반기에 제2의 꿈을 조금 더 빨리 이뤄보면 어떨까 하는 마음이 들면서 덜컥 용기가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사회복지사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어느새 사회복지사 공부를 시작한 지 벌써 약 8개월이 되었네요.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아요. 두 번째 학기도 기말고사만 남겨두고 있고, 다음 학기에 두 과목만 수료하면 모든 과정이 끝이 난다는 게 정말 믿기지가 않아요.

 해커스를 선택한 첫 번째 이유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아무래도 광고 효과가 큰 것 같아요. 저한테는 사회복지사 공부를 시작하기 아주 예전부터 학점은행제는 당연히 해커스라는 인식이 있었거든요. 학점은행/평생교육 1위, 한국 브랜드 선호도 1위,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 1위, 11년 연속 교육부 평가인정, 과목이수율 99% 등 압도적이고 객관적인 수치가 '학점은행제 = 해커스'라는 걸 증명해주잖아요.

그리고 두 번째는 타 브랜드에 비해 이벤트, 혜택 등으로 인한 저렴한 수강료예요. 해커스는 매번 지속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잖아요. 조금 더 저렴한 수강료로 경제적 부담 없이 수강 할 수 있다는 점도 해커스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세 번째 이유는 상담 및 문의에 대한 친절하고 빠른 답변이에요. 학습자가 워낙 많다보니 전화 상담을 하려고 해도 연결이 안될 때가 있잖아요? 그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 연락처를 남기면 추후에 연락 주는 시스템도 있고, 홈페이지에 질의응답, 1:1 문의 게시판, 무료 상담 등 문의할 수 있는 창구가 정말 많은 것 같아 편리해요. 처음엔 전화 상담이 가장 빠르고 편하다고 생각했는데, 학습설계 1:1 문의 게시판에 글을 남기면 엄청 빨리 답장해주셔서 요즘엔 이 게시판을 잘 활용하고 있어요. 그리고 학습하는 과정에서 모르는 것이 있거나 헷갈리는 부분이 있으면 상담을 자주 요청하는 편인데, 그럴 때마다 항상 친절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다음은 홈페이지 사용이 편리해요. 홈페이지가 복잡하지 않고 카테고리 정리도 명료하고 간단하게 잘 되어 있어서 수강하고, 문의하고, 공지사항 확인, 취업정보 확인 등 홈페이지를 활용하는 데에 있어서 불편함이 없어요.

마지막으로 체계적인 학습 설계 및 관리와 수강에 대한 가이드 정리가 잘 되어 있어요. 체계적인 학습 설계 및 관리라고 함은 강의, 쪽지시험, 토론, 과제, 중간고사, 기말고사 등 정해진 기간에 놓치지 않고 진행할 수 있도록 학사 일정 파일과 알림 문자 메시지를 보내주시는 점이 큰 도움이 되었어요. 그리고 토론 및 과제, 사회 복지 현장 실습 하는 방법, 수강 하는 방법 등의 가이드도 올려주시는데, 가이드가 정말!! 정말!! 꼼꼼하고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현장 실습하면서 많은 실습생 분들을 만났는데, 단연코 가이드북은 해커스가 최고임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강의를 듣다 보면 교수님들께서 이해를 돕기 위해 교안에 없는 예시, 내용들을 설명해주실 때가 있거든요. 교안에 있는 내용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기 때문에 교수님들께서 설명해주시는 내용들을 놓치지 않고 잘 메모하는 편입니다. 특히 예시를 중요시 여겨요. 내용만으로는 이해하기 쉽지 않은데 그 예시를 생각해보면 이해하기가 훨씬 쉽거든요!

그리고 모르는 용어가 나오면 그냥 넘어가지 않고, 그때 그때 검색해서 찾아보고 교안에 자세히 메모를 해둡니다. 그러면 시험 기간을 앞두고 혼자 공부할 때 바로 바로 이해하기가 편한 것 같아요. '나중에 시험 공부할 때 찾아봐야지~'하고 넘어가면 모르는 내용이 점점 쌓여서 시험 기간에 힘들어지니 게으름을 경계하는 게 좋아요.

또한, 매 강의마다 있는 '평가하기' 문제와 해설을 교안에 적어둬요. 이렇게 하면 쪽지시험, 중간고사, 기말고사 공부할 때 일일이 강의하는 창을 다시 안 열어보아도 되니까요. 조금 더 빠르게 편리하게 그리고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잖아요.

교안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저는 교안을 모두 프린트하지 않고요, 태블릿pc를 사용해서 공부하고 있어요. 태블릿pc는 휴대하기 편해서 언제 어디든 가지고 다니면서 강의를 들을 수 있고, 공부할 수 있어서 편해요. 사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간도 그냥 버리면 아깝잖아요. 태블릿pc만 있으면 시간, 공간 제약 없이 공부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토론이나 과제 할 때 필요한 내용을 찾느라 일일이 프린트물을 넘기며 찾을 필요 없이 검색으로 찾을 수 있어서 조금 더 효율적이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현장에 직접 뛰어들어 보는 것입니다. 저는 이번에 지역아동센터에서 사회 복지 현장 실습을 마쳤는데요, 그 이후로 아동에 대한 심리, 정서, 행동, 발달에 대해서 더 관찰하고 알고 싶어졌어요. 그리고 아동복지기관에서 행정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 지도 알고 싶어져서 아동 관련 봉사 활동을 시작했답니다. 아이들과 직접 만나보며 강의 때 배운 내용을 떠올리면서 접목해보는 등 생각하고 관찰하는 능력을 기르고 있어요. 이것도 공부의 연장선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해커스를 찾아오기까지 수많은 걱정과 고민, 두려움이 있었어요. 그리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필요했지요. 여러분이 해커스를 찾아왔다는 것은 꿈에 대한 간절함, 절실함 그리고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용기와 자신감을 지니고 있다는 뜻이 아닐까요? 잘 찾아 왔어요. 그걸로 됐어요. 여러분은 이제 모든 준비를 마쳤어요. 결코 늦지 않았어요. 이 글을 보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이 바로 시작할 때예요. 우리, 더 이상 두려워 하지 말기로 해요. 걱정하고 고민하지 맙시다. 꿈이 정해졌다면 일단 무조건 Go 하는 거예요. 여러분은 할 수 있어요. 꿈을 잃지 않는다면, 꿈만 있다면 시작할 수 있어요. 이룰 수 있어요. 원하던 모든 것을.

 저는 어린 시절, 가정에서 행복했던 기억이 별로 없어요. 제가 행복했던 시간들을 떠올려보면 유치원&어린이집 선생님, 학교 선생님, 학원 선생님, 복지관 선생님, 공부방 선생님과 함께 보낸 시간들이 편안하고 행복하고 더 많이 웃었던 것 같아요. 부모님의 맞벌이로 인해서 저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건 선생님들이었어요. 유일하게 저의 감정과 말에 귀 기울여주셨고, 눈물을 닦아주었고 웃음을 선물해주셨어요. 그래서 더 의지할 수 있었고 믿을 수 있었고, 본받을 점이 있었고, 존경심이 있었고, 롤모델이 되었어요. 그래서 저는 앞으로 아동과 관련된 일을 할 거예요. 아동복지, 유아교육, 보육 등 어떤 직업이 됐든 아동을 위해 힘쓰고 노력하는 사람이 될 거랍니다. 선생님들한테 지금껏 받았던 사랑과 편안함의 감정을 아이들에게도 느끼게 해주고 싶고, 상처받고 아픈 아이들을 보듬어 줄 수 있는 사회복지사 또는 선생님이 될 거예요. 그리고 모든 아이가 나이, 성별, 인종 등과 같은 것에 차별받지 않고 행복하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주고 싶어요. 너무 추상적이긴 하나 이것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앞으로 저의 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