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를 준비하는 아이둘을 키우는 30대 평범한 주부입니다.

 거주하는 지역이 지방(제주)이다보니 제주 실습이 가능한 교육원을 찾는게 어려웠습니다.

일단, 아이들이 어리다보니 대면수업(오리엔테이션 등)이 있는 곳도 선택하기 어려웠고 

제주 실습생은 다른지역 실습비용보다 많게는 2배가량 비싸서 고민하던 차에 

해커스 상담해보니 저렴한 가격에 대면수업도 없을 뿐더러 간접실습까지 가능해서 바로 수강신청하였습니다.

 작년 출산으로 집에서 아이를 보면서 공부하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아이 낮잠시간에 강의를 이어폰으로 듣고 시험은 아이들 자는 시간을 이용했습니다.

또, 레포트는 주말에 아이들은 친정이나 남편에게 부탁하고 도서관에서 자료 찾고 작성하였습니다.

둘째는 7개월 아기라 어린이집에 보낼 수가 없어 하루 4~5시간만 실습이 가능한 기관을 찾고

실습기간에는 시간제보육을 이용해 둘째를 맡기고 실습에 임했습니다.

 레포트며 시험에 임하면서 공부에도 때가 있구나 싶었는데 

공부하면 공부할 수록 욕심이 났습니다. 아이들 키우면서 온라인으로 수업듣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는 건 축복받은 일입니다. 도전하세요 20대에 공부했으면 더 잘했겠지.. 생각했지만 실습나가니 40대, 50대, 60대까지 다양한 분들이 많더라고요 

나이들어 주책이다.. 이런 생각이 아니라 배움엔 나이는 필요없구나 도전하는 모습이 멋있다.. 

도전을 멈추지 않는 사람이 되세요!!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아동복지사에 관심이 있어 사회복지사에 도전했으나,

좀 더 욕심이 나 다음 도전은 심리상담에 도전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아동심리복지 전문가가 되어 우리의 꿈인 아이들이 살기 좋은 나라에 일조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