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원도 최전방인 양구에서 군인으로 복무 중인 이수민이라고 합니다.

대구제일여상이라는 상고를 졸업해 사회에서 직장을 다니다가 그만두고, 우연히 군인이란 직업을

접하게 되면서 이전과는 꽤 다른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전공에 대한 지식을 늘리고 싶어

학점은행제를 하게되었습니다.

해커스원격평생교육원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친구의 추천을 받았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강의 퀄리티도 괜찮다고 하더군요. 학습상담도 자유롭고, 스케쥴도 짜준다고 해서 친구를 믿고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친구의 추천을 받아도 제가 사용해보고, 별로면 다른 곳을 알아볼 생각이였는데, 수업도 재밌고, 과제 주제도 저와 잘 맞는 것같아 지금도 애용하고 있습니다. 올해 4월부터 시작해서 8개월째 해커스만 애용 중입니다.^^

교수님들의 피드백도 빠르고, 성적결과에 과제 내용에 대한 후기도 전부 달아주시니 좋았습니다.

또 바쁜 업무로 잠시 잊고 지내도 메세지로 꾸준히 강의, 시험, 과제를 상기시켜줘서 아직까지 한번도 놓친적이 없습니다.

다른 친구나 지인이 학점은행제를 한다고 하면 저 역시 추천해주고 있습니다.

  사실 직업이 군인이다 보니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출근하면서 영단어를 공부하고, 일과시간엔 일과 운동, 퇴근 전에 저녁을 부대에서 해결하고, 통상 오후 6시 반부터 9시까지 해커스강의를 듣습니다. 그 이후에는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을 읽거나, 운동을 하러 나갑니다. 과제나 시험은 주말을 이용해서 해결합니다. 저만의 공부방법은 루틴을 정하는 것입니다.

하루에 몇 시간을 공부할지 정해두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주말에 보충하는 것입니다.

강의를 들으며 노트에 적고, 규칙적인 시간의 공부를 하는 것. 학교와 많이 다를바가 없습니다.

12년 동안 해온 방법이라 가장 익숙하기도 합니다.  

 사실 조언을 해줄 입장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자기자신을 개발시키고, 뭔가를 더 배우고 싶다는 열정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경영학이든, 심리학이든, 사회복지사든 어떤 분야에 대해 좀 더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공부가 필요하다는 걸 사회생활을 하면서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이 좋아서 시작했느냐' 인 것 같습니다.

본인이 좋아서 시작하는 공부는 꾸준히 할 수 밖에 없어지거든요. 본인이 좋아서 필요해서 시작된 것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는 것. 해커스랑 함께하면 더 편하고,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제 계획은 일단 4년제 경영학을 취득하는 것입니다. 직장생활과 동시에 진행시켜야 하다보니 기간은 3년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4분의 1정도 달성했습니다. 4년제를 취득한 이후에는 군에서 지원해주는 대학원도 다니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한 가지 더 바라는게 있다면 상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해 사회생활을 먼저 시작하는 후배들과 주변 군대 동기들에게 학점은행제라는 제도를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블라인드 채용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지만 여전히 한국에는 4년제 대졸채용이 가장 많습니다.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되려면 고등학교 졸업이라는 학력이 걸림돌이 되는걸 최근들어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군부대나 공공기관, 대기업에서는 학점은행제 제도를 인정하여 대학교 졸업을 인정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군부대의 경우 꾸준한 자기관리를 요구합니다. 체력, 자기개발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 분야의 전문성을 키우고, 새로운 분야는 자기개발과 자기계발을 하게 만듭니다. 코로나로 비대면식이 늘어나고 있는 지금 학점은행제라는 제도를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