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혹이 되어가는 시점에 학위취득을 목표로 수강하고 있는 아저씨 입니다.

 네이버에 학점은행제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플래너 분들에게 견적받아봤는데, 비용이 부담되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다가 한율(현 해커스)을 알게 되었고, 후기를 보며 개인이 어느정도 열정만 갖고 있다면 충분히 혼자서 할수 있을 정도라는 댓글을 보고 도전해보게 되었습니다.

해커스의 장점은 저렴한 가격(플래너 분들이 제시한 가격의 30~40% 수준) 인 것 같습니다. 

 직장을 다니는 입장에서 그리고 아이들을 키우는 가장으로, 혼자만의 공부를 하는 시간을 내는 것이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전 출퇴근 길에 핸드폰으로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따로 시간을 내지 않고, 이동 중에 수업을 청취하고 있어 가장의 역할과 직장 내에서 별도로 시간할애를 하지 않아 큰 부담 없이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배움이란 끝이 없다라는 것을 살면서 체득하고 있습니다.

어느 순간 이제 장년층에 접어드는 나이에, 새로운 생활 하나 없이 매일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가는 제 모습을 보며 뭔가 변화를 느끼고 싶다라는 욕구가 들었습니다.

그래서 시작한게 공부였고, 기왕 시작을 할거면 자격증 시험보다는 학위취득 먼저 진행을 하는 것이 살면서 저에게 좀더 도움일 될 것 같았습니다.

직장에서는 전문대졸, 대졸, 대학원졸 이런 학위들에 따라 진급과 급여 테이블 반영이 되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경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지만 실제 기업에서는 이런 조건들을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 라는 말이 있듯이, 지금 부족함을 느끼고 뭔가 본인을 채워나가야 한다고 느낀다면 부담없이 그리고 저보다는 좀 더 빨리 시작을 하시는게 후배님들 사회생활에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전문대를 졸업하고 해외 어학연수 후에 바로 취업을 하여 벌써 13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있습니다.

사회경험과 일의 노하우는 어느 정도 체득하였다고 자신합니다만, 학위라는 부분이 채워지지 않아 배움의 갈증이 좀 큰편입니다.

대학교 졸업 인정 학점을 이수하고 나서는 대학원에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직장 생활과 대학원을 함께 병행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많을 것으로 보이지만, 요즘에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대학원 코스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계획대로라면 앞으로 약 4년간 끊임없이 배움을 유지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