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보육교사로 일하고 있는 서른살. 18개월 아기 엄마입니다.

벌써 4년차 보육교사가 되었고 그 사이 결혼도 하고 아이도 생겨 한 가정을 꾸리게 되었네요.

저는 한국에서는 계속 직장어린이집에만 있다가 이번에 캐나다로 오게되면서 현지 큰 기업의 어린이집에서 근무하게 되었는데요. 신기하게도 한국이나 캐나다나 모든 부모들의 마음과 생각은 같다는 것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동시에 저의 부족함도 많이 느끼게 되어 '심리학'을 공부하고 싶어서 처음으로 학점은행제, 한울원격평생교육원의 문을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가장 큰 장점은 여러가지 이벤트가 많아 저렴하게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워킹맘으로 아이도 보고, 일도 해야해서 모바일로도 수강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서 듣는 편) 한울원격평생교육원은 모바일로도 수강이 가능해서 저에게는 큰 장점이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더! 이건 한울을 선택한 이유는 아니지만 수강하면서 알게된 장점입니다.

강의 내용이 알찬 것 뿐만 아니라 다른 군더더기들 없이 딱! 내가 원하는 강의를 듣고, 또 내가 원할 때 퀴즈를 풀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타 사이트는 강의를 듣기전에 해야할 것들이 많습니다. 사전 퀴즈도 풀어야 하고, 강의 교안도 따로 다운받으라고 하고 매번 수업 페이지를 열 때 마다 그렇게 해야해서 버리는 시간이 여간 많은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한울은 켜서 바로 딱 강의를 들을 수 있고 중간고사나 기말고사를 보기전에 퀴즈만 다시 풀어보고 싶으면 딱 그 페이지로 이동해서 퀴즈만 풀어볼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이런 점이 한울을 이용할 때 매우 편하고 장점으로 다가오더군요.

즉, 1. 저렴한 수강료. 2. 모바일 수강으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강의 수강이 가능. 3. 강의에만 집중할 수 있는 수강시스템

 전 워킹맘이라 틈틈히 공부하는 편이었습니다.

출퇴근시 1시간 정도 시간이 나기 때문에 그 때 강의를 듣고, 점심시간에 30분 정도 또 퇴근하고 아이를 재우고 30분 듣고 이런식으로 틈틈히 강의를 들었고, 위에 언급했듯이 중간고사나 기말고사가 있기 전에 교안으로 공부를 쭉 한 뒤에 각 수업의 퀴즈를 한 번씩 더 풀어보는 식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아마 보육교사가 되고자 하시는 분들은 많으실 텐데 보육교사가 된 후에 자기 개발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없으셔서 아쉽습니다. 한울에서 보육교사의 꿈을 이루시고 나아가 자기개발도 하시는 여러 분들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보육교사라는 직업을 얻게 된 뒤에 얼마나 스스로 공부하고, 자신을 개발시키는 지에 따라 본인의 능력이 크게 좌우되는 것 같습니다. 한울을 통해 다양한 과목을 공부하면서 교사 본인의 능력이 개발되어지고 아이들이 그리고 학부모들이 변화되는 것을 보시게 되는 멋진 선생님들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캐나다에 온지 이제 9개월 되었습니다.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온 것이라서 곧 한국으로 돌아가게 될텐데, 영어공부도 하며, 아이도 키우며, 심리학 관련 공부도하며, 더 멋진 보육교사가 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캐나다에서 남은 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난 뒤 한국으로 돌아가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로 일하며 영어 수업을 할 수 있는 교사가 되길 바라봅니다.